"미토마 英 조기 복귀 너무 기뻐" 브라이튼 감독 신났다 "日에 미안해도 어쩔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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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데 제르비(44) 브라이튼 감독이 미토마 카오루(26)의 조기 복귀를 기뻐했다.
매체에 따르면 데 제르비 감독이 미토마의 조기 복귀에 대해 매우 행복하면서도 미안하다는 뜻을 전했다.
일본이 아시안컵 결승에 갔다면 미토마는 약 2주 뒤인 25라운드 셰필드전부터 출전 가능했지만, 조귀 복귀로 11일 토트넘 원정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데 제르비 감독은 부상 중인 미토마가 아시안컵에 차출이 되자 놀라운 반응을 나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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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지난 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역대 최강 스쿼드를 자부하며 우승을 노렸던 일본은 8강을 끝으로 짐을 싸게 됐다.
미토마는 1-로 맞선 후반 22분 마에다 다이젠 대시 교체 투입돼 23분여를 뛰었지만 왼쪽 측면에서 고립돼 아무런 활약을 하지 못했다. 볼터치 11회에 패스 5회가 전부였다. 미토마는 후반 추가시간 이란의 페널티킥(PK) 역전골을 씁쓸하게 바라봤다. 부상으로 대회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결장한 미토마는 바레인과 16강전부터 이날까지 2경기를 교체로 뛰며 총 45분여를 소화했다. 이제 소속팀 브라이튼으로 복귀한다.
4일 브라이튼 지역 매체 '서식스 월드'는 "미토마는 이번 대회에서 단 2경기만 교체로 출전했지만 골과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브라이튼은 미토마가 아시안컵에, 시몬 아딩그라가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에 차출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면서 윙어 부재를 겪었다. 미토마의 복귀는 브라이튼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데 제르비 감독은 크리스탈 팰리스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홈 경기(4-1 승) 후 기자회견에서 "나는 일본을 정말 사랑하기 때문에 일본의 패배가 안타깝고 미안하다"고 일본의 패배를 아쉬워했다. 이어 "나는 일본 사람들을 사랑한다. 하지만 미토마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자원이다. 그와 함께 뛰는 것이 기대되고 EPL 최고의 선수 중 하나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미토마 복귀를 반겼다.
일본이 아시안컵 결승에 갔다면 미토마는 약 2주 뒤인 25라운드 셰필드전부터 출전 가능했지만, 조귀 복귀로 11일 토트넘 원정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데 제르비 감독은 부상 중인 미토마가 아시안컵에 차출이 되자 놀라운 반응을 나타낸 바 있다. 그는 "우리 팀 의료진은 미토마가 4~6주간 회복에 전념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대표팀 발탁 소식을 듣고) 매우 놀랐다. 제 입장은 미토마가 아시안컵을 뛰기엔 어렵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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