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가 못박은 서울 개막전 출전… 벌써 설레는 한국

이재호 기자 2024. 2. 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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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못을 박았다.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오타니가 개막전 서울 시리즈에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결국 오타니가 추가 부상을 당하지만 않는다면 오는 3월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간의 2024 메이저리그 공식 개막전에 지명타자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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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못을 박았다. 서울에서 열리는 2024 MLB 개막전에 출전할 것이라고.

이제 부상만 아니라면 오타니는 무조건 서울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이미 첫경기부터 8분만에 매진된 서울 개막전에 대한 한국팬들의 기대는 더 커질 수 밖에 없다.

ⓒAFPBBNews = News1

MLB닷컴은 4일(한국시간)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오타니가 개막전 서울 시리즈에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타니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 팬 페스티벌에 참여해 "개막전 출전을 확신한다"며 "지금 재활 일정을 잘 소화하고 있다.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지만 개막전에 맞추는 건 문제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타니는 올시즌을 앞두고 LA다저스와 10년 7억달러(약 9255억원)의 스포츠 역사상 최고 계약을 맺었다. 

결국 오타니가 추가 부상을 당하지만 않는다면 오는 3월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간의 2024 메이저리그 공식 개막전에 지명타자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개막 시리즈는 3월20일과 21일 2연전으로 열린다.

이번 MLB 서울시리즈의 중계권사이자 마케팅 파트너인 OTT업체 쿠팡플레이는 지난 1월26일 시작한 서울시리즈 1차전 예매가 8분 만에 완료됐다고 전한 바 있다.

김하성 역시 개막전까지 트레이드가 되지 않는다면 2연전 모두 선발 출전할 것이 유력하기에 다저스의 오타니와 샌디에이고의 김하성간의 타자로써 맞대결이 기대된다.

아직 1달반은 남았지만 오타니가 스스로 개막 서울 시리즈 출전을 확신하면서 '슈퍼스타' 오타니를 기다리는 한국은 설렘으로 가득찰 수밖에 없다.

ⓒ쿠팡플레이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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