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수출 1억2000만달러 이루자”

최상일 기자 2024. 2. 5.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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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본부(본부장 조근수)가 1월30일 지역본부에서 경남농협 수출 전문조직 23곳, 경남도(도지사 박완수),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남본부, 농협경제지주 농식품수출국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식품 수출 레벨업(Level-Up) 전진대회'를 열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수출 원가 증가, 수출물류비 지원 폐지에 따른 가격 경쟁력 저하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올해 경남농협 농식품 수출 1억2000만달러 달성을 결의하고 수출 활성화에 적극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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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2024년 레벨업 전진대회
전문조직 육성 등 경쟁력 강화 결의
경남농협본부가 1월30일 개최한 ‘2024년 농식품 수출 레벨업(Level-Up) 전진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올해 농식품 수출 1억2000만달러 달성을 결의하고 있다.

경남농협본부(본부장 조근수)가 1월30일 지역본부에서 경남농협 수출 전문조직 23곳, 경남도(도지사 박완수),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남본부, 농협경제지주 농식품수출국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식품 수출 레벨업(Level-Up) 전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경남농협의 수출 현황 분석과 함께 2024년 농협 수출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또 수출물류비 지원 폐지에 따른 도 지원시책과 aT의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수출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수출 원가 증가, 수출물류비 지원 폐지에 따른 가격 경쟁력 저하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올해 경남농협 농식품 수출 1억2000만달러 달성을 결의하고 수출 활성화에 적극 힘쓰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남농협은 ▲농협 내 품목별 수출 전속 출하조직인 수출 전문조직 육성 ▲직납형 수출 모델 확산으로 농협 수출 거점 구축 ▲수출물류비 지원 폐지 대응, 정책 참여와 수출 자금 지원 확대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에서는 수출물류비 지원 폐지에 대응하고자 2024년 K-농산물 전략품목 통합지원사업을 통해 수출농가에는 박스비와 공동선별비를, 수출업체에는 물류 과정 신선도 유지 비용을 지원한다.

이문희 도 농식품수출팀장은 “현장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해 수출이 위축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성 농협경제지주 농식품수출국장은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을 모아 농협이 수출 증대에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조근수 본부장은 “산지농협의 현장 지원과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수출 전문조직 육성과 해외시장 판로 확대 등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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