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가안보보좌관 "미군 사망에 대한 보복 공격 계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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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친이란 민병대 공격으로 미군 3명이 사망한 것에 대한 보복을 계속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현지시간 지난달 27일 요르단 내 미군 기지에 대한 드론 공격으로 미군 3명이 사망하고 40명 이상이 다쳤으며, 미군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시리아와 이라크, 예멘의 이란혁명수비대 쿠드스군 및 관련 민병대, 후티 반군 등의 시설을 공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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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친이란 민병대 공격으로 미군 3명이 사망한 것에 대한 보복을 계속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현지시간 4일 미국 NBC 방송에 출연해 "우리는 추가 공격을 포함해 행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민병대 세력에 얼마나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는 지는 분석 중이지만, 이들 세력을 약화하는 데에 좋은 효과를 발휘했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확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인에 대한 공격에는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결정을 내렸으며, 중동에서 확전은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배후로 지목된 이란 공격 가능성에 대해서도 "공개적으로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지시간 지난달 27일 요르단 내 미군 기지에 대한 드론 공격으로 미군 3명이 사망하고 40명 이상이 다쳤으며, 미군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시리아와 이라크, 예멘의 이란혁명수비대 쿠드스군 및 관련 민병대, 후티 반군 등의 시설을 공격했습니다.
김민욱 기자(wo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8545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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