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10월 7일 기습공격 준비했던 하마스 훈련장 습격"

박찬범 기자 2024. 2. 5.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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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 남부 최대도시 칸 유니스에 있는 하마스의 훈련 시설을 급습했다"며 "이곳에는 이스라엘군 기지와 전차, 이스라엘 남부 키부츠(집단농장) 주요 출입구 모형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들 모형을 토대로 이 훈련장이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 기습작전 준비에 쓰였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마스는 당시 약 3천 명의 무장대원을 동원해 이스라엘 남부의 군 기지와 키부츠 등을 급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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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자지구 남부 최대도시 칸 유니스에서 지상전을 수행 중인 이스라엘군 병사들

하마스 소탕을 위한 가자지구 지상전을 이어가는 이스라엘군이 지난해 10월 7일 전쟁을 촉발한 하마스의 기습공격 준비장소를 급습했다고 현지시간 4일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 남부 최대도시 칸 유니스에 있는 하마스의 훈련 시설을 급습했다"며 "이곳에는 이스라엘군 기지와 전차, 이스라엘 남부 키부츠(집단농장) 주요 출입구 모형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들 모형을 토대로 이 훈련장이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 기습작전 준비에 쓰였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마스는 당시 약 3천 명의 무장대원을 동원해 이스라엘 남부의 군 기지와 키부츠 등을 급습했습니다.

당시 1천200여 명을 살해하고 250여 명을 인질로 잡아갔습니다.

또 이스라엘군은 이날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인 야히야 신와르의 동생 모하메드 신와르의 사무실도 급습했다고 밝혔습니다.

모하메드 신와르는 하마스의 10월 7일 이스라엘 공격 책임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이스라엘군 제공,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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