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악기 체험하고 직접 지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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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부산문화회관은 오는 24일과 4월 20일 2회에 걸쳐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시리즈'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교구를 통해 음악 이론을 배우고 공연 후에는 악기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이 준비된다.
공연 관계자는 "탄탄한 스토리로 놀이 중심의 공연을 준비했다. 처음 클래식을 접하는 아이들이 음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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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4월20일 부산시민회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부산문화회관은 오는 24일과 4월 20일 2회에 걸쳐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시리즈’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 작품은 어린이 관객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EBS에서 방영된 인기 만화영화 ‘쓰담쓰담 동물원 프렌쥬’에 등장하는 ‘도레미 탐험대장’의 주도로 공연이 진행된다. 무대에 어린이가 올라가 직접 지휘를 하거나 퀴즈에 참여하는 등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장면이 많다. 교구를 통해 음악 이론을 배우고 공연 후에는 악기를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이 준비된다.
우선 오는 24일에는 첫 번째 작품인 ‘홍학의 무도회’가 공연된다. 현악 4중주의 연주로 ▷엘가의 ‘사랑의 인사’ ▷바흐의 ‘예수, 인간 소망의 기쁨’ ▷슈트라우스의 ‘피치카토 폴카’ ▷비발디의 ‘사계’ 중 ‘봄’ 등 9개 작품이 울려 퍼진다. 아이들은 음악이론 중 포르테(f)와 피아노(p) 등에 집중해 배울 수 있다.
오는 4월 20일에는 두 번째 작품인 ‘악어의 양치시간’이 진행된다. 금관 5중주의 연주로 ▷동요 ‘악어떼’ ▷파헬벨의 ‘캐논’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헨델의 ‘시바 여왕의 도착’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등 7개 곡이 공연된다. 음악 이론 중 높은음·낮은음자리표 등에 집중해 배울 수 있다. 공연 관계자는 “탄탄한 스토리로 놀이 중심의 공연을 준비했다. 처음 클래식을 접하는 아이들이 음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 연령 관람가. 전석 3만 원. 문의 051)607-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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