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양세찬, 조세호 결혼 소식에 "내가 아는 그 조세호 이야기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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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이 조세호의 결혼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조세호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조세호의 대변인을 자처한 유재석은 "세호 결혼해. 오늘 기사가 났다"라고 했고, 양세찬은 "얼마나 연애했대요?"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전화를 했고, 양세찬은 "형이 왜 결혼해요?"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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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양세찬이 조세호의 결혼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조세호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조세호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에 양세찬은 "뭐라고? 형 뭐라고? 뭐라고? 내가 아는 조세호?"라며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라고 소리를 질렀다.
조세호의 대변인을 자처한 유재석은 "세호 결혼해. 오늘 기사가 났다"라고 했고, 양세찬은 "얼마나 연애했대요?"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유재석은 "더 자세한 건 세호한테 들어라"라고 했고, 멤버들은 유재석에게 조세호와의 전화 연결을 요청했다.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전화를 했고, 양세찬은 "형이 왜 결혼해요?"라고 물었다. 이에 조세호는 "본의 아니게 또 사랑이란 단어가 찾아왔네요"라며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제 옆에 사랑이란 단어가 함께하고 있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보던 지석진은 축하 인사를 건네며 날은 잡았는지 물었고, 조세호는 "어? 형 돌아오셨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조만간 런닝맨에 방문해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했고, 조세호는 조심스럽게 준비를 해보겠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전화 통화가 끝난 후에도 양세찬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양세찬은 "사실 난 세호형이랑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몰랐다"라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고, 김종국은 "너 그거 내가 하하한테 느꼈던 감정이다"라며 공감했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저는 결혼하더라도 하하에게 절대 안 알려줄 거다. 얘 결혼할 때 내가 당했다"라고 서운함을 토로했고, 하하는 "몇 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그러냐"라며 손사래를 쳤다. 이에 김종국은 "안 된다"라며 12년째 복수를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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