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네 명 다 다른 캐릭터”…만화 ‘원피스’ 주인공 된 듯(‘태계일주3’)

서예지 스타투데이 인턴기자(syjiii@gmail.com) 2024. 2. 5.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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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3' 멤버들이 만화 '원피스'의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에서 멤버들은 마다가스카르 여정의 마지막 항해 중 태계일주의 시그니처 깃발을 직접 그리기로 했다.

그는 "우리가 마치 만화 '원피스'의 주인공이 된 기분"이었다며 설렜던 당시 소감을 말했다.

한편, 매주 오후 9시 10분 MBC에서 만날 수 있었던 '태계일주3'는 4일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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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3’ 마지막회. 사진ㅣMBC
‘태계일주3’ 멤버들이 만화 ‘원피스’의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에서 멤버들은 마다가스카르 여정의 마지막 항해 중 태계일주의 시그니처 깃발을 직접 그리기로 했다.

이시언은 남미 여행 때 썼던 수건을 가져오며 멤버들에게 수건 뒤에 그림을 그리자고 제안했다.

기안84는 이시언에 “형님 여기에 ‘세계일주’라고 써주세요. 나는 왜 이렇게 맞춤법이 힘드냐”며 “대가리에 입력이 안 돼, 맞춤법이”라고 자책했다.

기안84가 그림을 그리는 사이 멤버들은 흥에 겨워 노래를 불렀다. 이들은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와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주제곡인 ‘우리의 꿈’을 부르며 여행가는 기분을 만끽했다.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은 인터뷰에서 “사실 우리 넷이 다 다른 역할”이라며 자신을 여행의 길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덱스는 피지컬 담당, 이시언은 엄마 역할, 기안84는 엉뚱한 리더”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마치 만화 ‘원피스’의 주인공이 된 기분”이었다며 설렜던 당시 소감을 말했다.

한편, 매주 오후 9시 10분 MBC에서 만날 수 있었던 ‘태계일주3’는 4일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후속 예능인 ‘대학체전: 소년선수촌’은 오는 18일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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