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9개 대학 ‘천원의 아침밥’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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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올해부터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확대 지원한다.
지난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정부가 식비 1000원을 지원하면 사업에 동참하는 각 대학이 1000원을 부담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 추진 근거는 지난해 9월 발의된 '강원특별자치도 아침식사 지원에 관한 조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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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올해부터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확대 지원한다.
지난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정부가 식비 1000원을 지원하면 사업에 동참하는 각 대학이 1000원을 부담하는 방식이다. 학생은 1000원을 내고 아침밥을 먹을 수 있어 학생 사이에서 사업 만족도가 크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원주·강릉 3개 지역은 학생들이 보다 질 좋은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에 나선다. 동참하는 강원도내 대학 역시 지난해보다 2곳 늘어 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 강원대, 경동대, 상지대, 연세대 미래, 한라대, 한림대, 한국폴리텍춘천캠퍼스 총 9곳에서 운영된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22만5000식을 지원하며 총 사업비는 국비와 도·시군비, 각 대학 부담비를 합쳐 6억7500만원이다.
이번 사업 추진 근거는 지난해 9월 발의된 ‘강원특별자치도 아침식사 지원에 관한 조례’다. 지원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아침식사에 강원지역 쌀을 사용해야만 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아침식사 지원 및 아침식사 챙기기 문화 조성으로 결식률을 줄이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쌀 소비 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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