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24 아시아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영원히 기억되길”

박지은 2024. 2. 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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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강원 202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전 세계에 강원의 저력을 다시한번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까지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강원특별자치도가 명실상부 문화특별자치도, 글로벌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밤낮없이 폭설과 혹한의 현장에서 함께 해준 조직위, 자원봉사자, 군·소방·경찰 등 7000여명의 지원인력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대회 초반 여러 악재에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성공개최는 불가능 했을 것이다. 주관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질병청, 식약처, 국방부 등 신속하게 전면 대응을 함께 해준 덕에 안전한 올림픽이 완성될 수 있었다." -이번 대회기간 동안 올림픽 현장에 상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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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자원봉사자·IOC 성공개최 협력
명실상부 문화특별자치도 우뚝
올림픽 유산 활용 다각적 모색

강원특별자치도가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강원 202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전 세계에 강원의 저력을 다시한번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원도는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에 이어 아시아권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강원 2024 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 국제행사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각인시키며 아시아 동계스포츠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강원 2024 성공 개최와 관련,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우리는 이번 대회에서 다 함께 빛났다. 강원도를 영원히 기억해 달라”고 했다.
주요 내용을 정리한다.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소감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까지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강원특별자치도가 명실상부 문화특별자치도, 글로벌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밤낮없이 폭설과 혹한의 현장에서 함께 해준 조직위, 자원봉사자, 군·소방·경찰 등 7000여명의 지원인력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대회 초반 여러 악재에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성공개최는 불가능 했을 것이다. 주관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해 질병청, 식약처, 국방부 등 신속하게 전면 대응을 함께 해준 덕에 안전한 올림픽이 완성될 수 있었다.”


-이번 대회기간 동안 올림픽 현장에 상주했다. 의미가 더욱 남달랐을 듯한데.
“아시아권 최초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청소년올림픽을 개최한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었다. 우리나라 세 번의 올림픽 중 2번을 강원도에서 치러냈다. 매우 자랑스럽다. 특히, 대회 준비부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고, 대회기간 중 개최도시에 적극적으로 방문해주신 IOC 위원들과 대한체육회의 협력도 잊지 않겠다.”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유산 사업 발굴 등이 특히 중요해진 시점이다.
“강원도는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유산 사업 발굴 등에 더욱 중점을 둘 것이다.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남긴 긍정적인 가치를 보존하고, 동계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유산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


-강원 2024 올림픽 경기장은 기존 시설을 100% 활용한 올림픽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을 이어가는 의미가 있지 않나.
“그렇다. 강원 2024를 계기로 올림픽 유산 활용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다. 강원도내 동계올림픽 시설은 세계적인 수준인 만큼 세계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등 활용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 특히, 동계올림픽 경기장은 전문 체육인 중심의 시설이어서 이용 대상이 제한적이고 활용에 어려움이 있다. 평창올림픽과 이번 대회가 남긴 긍정적인 가치를 보존하고, 동계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유산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또 다른 측면에서 전할 메시지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우리는 다함께 빛났다. 강원도를 영원히 기억해 주길 바란다. Shine together, remember Gangwon!”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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