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신협 이사장 선거 입지자 3인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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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신협 이사장 선거전에서 3인의 입지자가 치열한 지지세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양구신협은 오는 24일 이사장 선거를 실시한다.
1990년 2월 양구신협에 입사해 상무와 전무를 역임한 후 이사장 자리에 오른 엄재홍 입지자는 군선거관리위원과 양구중·고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양구군의원 양구읍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재선한 신철우 입지자는 강원도민일보 양구지사장, 양구사명라이온스클럽회장과 양구신협 이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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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자 엄재홍·신철우·이해수
선관위 구성 완료 24일 투표
양구신협 이사장 선거전에서 3인의 입지자가 치열한 지지세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양구신협은 오는 24일 이사장 선거를 실시한다. 신협은 지난 1월 25일 이사장 등 선거를 위한 선관위를 구성했다. 후보등록기간은 5~13일이며, 선거운동 기간은 14~23일이다. 선거인수는 4600여명이다.
이사장 입지자는 엄재홍(59) 현 이사장, 신철우(53) 현 군의원, 이해수(60) 현 이사다.
엄재홍 입지자는 “조합원이 주인인 신협, 조합원과 임직원이 즐거운 신협을 만들겠다”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조합의 안정적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990년 2월 양구신협에 입사해 상무와 전무를 역임한 후 이사장 자리에 오른 엄재홍 입지자는 군선거관리위원과 양구중·고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신철우 입지자는 “밭 잘 가는 소는 논도 잘 간다”며 “기울어진 서민 금고를 바로 세우고 조합원을 제대로 모시면서 조합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양구군의원 양구읍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재선한 신철우 입지자는 강원도민일보 양구지사장, 양구사명라이온스클럽회장과 양구신협 이사 등을 지냈다.
이해수 입지자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경제적으로 조합원과 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신협을 만들겠다”며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다짐했다. 양구읍에서 한국가구를 운영 중인 이해수 입지자는 양구사랑회장과 민주평통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2008년부터 양구신협 이사로 재임하고 있다.
차기 이사장의 임기는 2029년 11월 29일 치러지는 전국신협이사장동시선거를 감안해 5년 9개월이다.
이동명 ldm@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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