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헤즈볼라 레바논내 목표물 3400개 공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 군은 레바논 남부에서 무장정파 헤즈볼라 목표물 3400여 개, 시리아에서 헤즈볼라 목표물 50여 개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0월 7일 가자 전쟁이 발발한 이후 레바논 남부에 있는 헤즈볼라 목표물 3400여 개를 공격했고, 헤즈볼라 소속 지휘관과 테러리스트 약 200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즈볼라 지휘관·대원 약 200명 사살"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이스라엘 군은 레바논 남부에서 무장정파 헤즈볼라 목표물 3400여 개, 시리아에서 헤즈볼라 목표물 50여 개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0월 7일 가자 전쟁이 발발한 이후 레바논 남부에 있는 헤즈볼라 목표물 3400여 개를 공격했고, 헤즈볼라 소속 지휘관과 테러리스트 약 200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하가리 소장은 또 “이스라엘군의 공격목표에는 헤즈볼라가 드론을 발사하기 위해 사용하는 활주로와 대공 미사일을 보관하는 무기 창고 등이 포함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공격의 목표는 이란에서 시리아와 레바논으로 밀수입되는 헤즈볼라의 미사일 공급망을 차단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를 공격하는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북부 국경에 3개 사단을 배치했다”고 전했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해 10월 8일부터 이스라엘 북부를 겨냥해 미사일과 로켓 등을 쏘며 전쟁에 개입해 왔다. 이 때문에 레바논 국경 인근의 이스라엘 북부 주민 8만명이 대피 생활을 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의 전쟁 개입 강도가 세지자, 헤즈볼라 고위 지휘관을 표적 공습하는 등 대응 수위를 높여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