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현장] 4강전은 못 뛰지만, '밝은 미소' 김민재 '훈련장 분위기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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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6, 바이에른 뮌헨)가 4강전에서 뛰지 못한다.
옐로우 트러블에 걸렸던 김민재가 8강전에 경고 한 장을 더 적립해 4강전에 뛸 수 없다.
요르단전에 뛸 수 없는 김민재도 마찬가지였다.
밝은 미소에 재미난 장면이 나오면 큰 목소리로 호응하며 훈련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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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 박대성 기자] 김민재(26, 바이에른 뮌헨)가 4강전에서 뛰지 못한다. 경고 누적으로 멀찍이서 동료들의 활약을 지켜봐야 한다. 하지만 훈련장에서 밝은 미소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 동료들 사기를 북돋았다.
한국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조별리그 통과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호주와 연장 혈투 끝에 4강 진출 티켓을 손에 쥐었다. 피로들이 발목을 잡아챌 만큼, 천근만근이지만 64년 만에 대업(우승)을 목표로 모든 걸 쏟아낸다.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 랭킹 1위 일본이 이란에 역전패를 당하면서 중동 3팀에 한국만 살아남게 됐다. 유럽 주요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주전 곳곳에 포진하고 있는 만큼, 카타르에서 동아시아 팀 자존심을 지켜내려는 각오다.
한국과 마주할 팀은 요르단이다.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2-2 난타전을 했는데, 결승전을 눈앞에 두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하지만 클린스만호는 최정예를 가동할 수 없다. 옐로우 트러블에 걸렸던 김민재가 8강전에 경고 한 장을 더 적립해 4강전에 뛸 수 없다.
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훈련장에서 호주전 대비 훈련이 진행됐다. 240분 혈투에 피곤할 법 했지만 대표팀 훈련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밝았다. 간단하게 몸을 푼 뒤에 이어진 볼 돌리기 훈련에서 서로 장난을 치고, 소리를 지르며 분위기를 올리는 모습이 있었다.
요르단전에 뛸 수 없는 김민재도 마찬가지였다. 김민재는 설영우, 황희찬 등과 한 그룹에 묶여 볼 돌리기를 했다. 밝은 미소에 재미난 장면이 나오면 큰 목소리로 호응하며 훈련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었다. 다른 쪽 그룹에 손흥민, 이강인 등도 마찬가지였다.
한편 호주전에 선발로 뛰었던 김민재, 김영권, 김태환, 손흥민, 이강인 등은 회복 그룹에서 운동했다. 김진수, 이기제, 김지수, 박진섭, 오현규 등은 정상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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