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의사 소개팅♥허경환에, 서장훈 "진심인 것 같다, 너무 진지해" 설렘 ('미우새')

조나연 2024. 2. 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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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허경환이 의사와 소개팅을 했다.

허경환은 "나 소개팅에는 약하다. 특히 1 대 1 소개팅 약한데"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오정태 부부와 깔창을 신어보며 소개팅할 상대를 기다리는 허경환은 소개팅 상대의 직업을 듣고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미모의 소개팅 상대와 함께 한 허경환을 도와주기 위해 정태 부부는 "좋아하는 동생 밥 한번 먹자고 한 거니까. 근데 사람들이 보면 부부동반이라고 할 수는 있겠다"라며 분위기를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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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쳐


코미디언 허경환이 의사와 소개팅을 했다.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미모의 의사와 진지한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허경환을 캠핑장에 초대한 개그맨 오정태 부부는 허경환에게 "너 이번에 잘 돼야 한다"라며 응원했다. 허경환은 "나 소개팅에는 약하다. 특히 1 대 1 소개팅 약한데"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아들의 소개팅 소식에 경환 母는 박수를 치며 기쁜 모습을 보였다. 

오정태 부부와 깔창을 신어보며 소개팅할 상대를 기다리는 허경환은 소개팅 상대의 직업을 듣고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또한 오정태 부부에게 소개팅 상대의 성격까지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더욱 기대감이 높아진 경환. 정태 부부는 "아이는 엄마 따라간대. (소개팅 상대 직업이 의사라) 허 씨 가문에 제2의 허준이 나오는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경환 母는 "의사분이 좋아할까? 우리 아들이 가방끈이 짧아서 어떡하냐"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쑥스럽게 미소를 짓는 경환의 모습에 서장훈은 "좋아하네. 경환이"라고 얘기했다.
미모의 소개팅 상대와 함께 한 허경환을 도와주기 위해 정태 부부는 "좋아하는 동생 밥 한번 먹자고 한 거니까. 근데 사람들이 보면 부부동반이라고 할 수는 있겠다"라며 분위기를 달궜다. 

경환은 "성함을 들었다. 한지민 씨라고. 지민 씨 얘기를 많이 들었다. 직업도 대충 듣고. 집이  어디에요?"라며 소개팅 상대에게 말을 걸었다. 지민은 "실제로 보니 TV에서보다 훨씬 잘생겼다"라며 화답했다. 

서장훈은 경환 母에게 "어머니 너무 심각하게 보지 마세요. 어머니 마음속에 이미 상상이 식장 들어가는 상상하고 계시다고"라며 웃음을 지었다. 신동엽도 "나지막하게 혼잣말로 '아가'라고 하시더라"라며 경환모에게 농담을 건넸다. 

서장훈은 "허경환 진짜로 생각 있는 것 같다. 너무 진지해. 얼굴 표정이 평소와 다르다고"라고 얘기했다. 경환은 음식을 능숙하게 만들며 "지민 씨는 병원 일만 하고"라며 농담을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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