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cm' 허경환, 9cm 키높이 신발 신고 소개팅…女의사 "키 크시다" 깜짝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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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이 여의사와 설렘 가득한 소개팅에 나섰다.
허경환은 키높이 신발을 신고 소개팅 상대를 기다렸다.
잠시후 허경환은 미모의 의사를 만나 본격 소개팅을 시작했다.
소개팅녀는 "실제로 보니 TV에서보다 훨씬 잘생겼다. 생각보다 키도 되게 크다"라며 호감을 드러냈고 허경환은 "17년째 작은 역할을 연기하고 있다"라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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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여의사와 설렘 가득한 소개팅에 나섰다.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허경환의 소개팅 현장이 공개됐다.
허경환은 개그맨 오정태 부부가 주선한 소개팅을 앞뒀다. 오정태 부부는 허경환에게 특별히 준비한 신발을 건네며 "키가 9cm 커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 허경환은 해당 신발을 신고 나서 길쭉해졌고 오정태 부부는 "아이돌 같다"라며 크게 만족했다. 허경환은 "이거 신고하면 잡혀들어갈 것 같다"라며 멋쩍어해 웃음을 안겼다.
오정태 부부는 소개팅 상대가 의사라고 알리며 "아이를 낳아보니 유전의 힘이 있더라", "아이를 낳으면 허준이 되는 거다"라며 분위기를 띄웠다.
허경환은 키높이 신발을 신고 소개팅 상대를 기다렸다. 그런데 신발이 불편한 탓에 뒤뚱거렸고 신동엽은 "뒤뚱거리지 마!"라며 초조해해 웃음을 안겼다.
잠시후 허경환은 미모의 의사를 만나 본격 소개팅을 시작했다. 소개팅녀는 "실제로 보니 TV에서보다 훨씬 잘생겼다. 생각보다 키도 되게 크다"라며 호감을 드러냈고 허경환은 "17년째 작은 역할을 연기하고 있다"라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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