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충남 52명 공천 신청…논산·계룡·금산 10명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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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이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후보 공모에 대전·충남 총 18개 선거구에서 52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이번 총선 공천 신청을 접수한 결과 대전 7개 선거구에 18명(2.6대 1), 충남 11개 선거구 34명(3.1대 1)이 신청서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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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7개 선거구 18명…충남 11개 선거구 34명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22대 총선이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후보 공모에 대전·충남 총 18개 선거구에서 52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이번 총선 공천 신청을 접수한 결과 대전 7개 선거구에 18명(2.6대 1), 충남 11개 선거구 34명(3.1대 1)이 신청서를 접수했다.
대전의 경우 '서구을'이 △양홍규·조성천·김소연 변호사 △이택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 △강노산 전 서구의원 등 5명으로 가장 신청자가 많았고 '서구갑'이 △조수연 변호사 △김경석·조성호 전 서구의원 △김용경 세종대 겸임교수 등 4명으로 뒤를 이었다.
'동구'(△윤창현 국회의원 △한현택 전 동구청장), '중구'(△이은권 전 국회의원 △강영환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 '유성갑'(△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 '대덕구'(△박경호 변호사 △이석봉 전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엔 각 2명씩 신청했고, '유성을'은 더불어민주당 출신 이상민 국회의원이 단독으로 공천을 신청했다.
충남에선 '논산·계룡·금산' 공천 신청자가 10명(△이인제 전 국회의원 △김장수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김흥규 전 대한전광방송 사장 △박성규 전 육군 제1야전군사령관 △조재환 전 강동대 겸임교수 △최호상·박우석 전 당협위원장 △박찬주 전 육군 대장 △신인섭 전 대통령실 사이버안보비서관 △박원찬 농업경영인)으로 최고 경합지가 됐다.
다음으로 '홍성·예산' 4명(△홍문표 국회의원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 △이무영 민주평통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 간사 △전익수 변호사), '천안병'(△신진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 △이창수 중앙당 인권위원장 △유제민 전 이랜드그룹 유통지점 팀장), '아산갑'(△이명수 국회의원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 △이건영 전 청와대 행정관), '아산을'(△김길년 아산발전연구소장 △강문식 목사 △전만권 전 천안시 부시장), '당진'(△정석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위원장 △박서영 법무사 △정용선 전 당협위원장) 각 3명 순이었다.
'천안을'(△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정만 전 대전지검 천안지청장), '공주·부여·청양'(△정진석 국회의원 △윤석우 전 충남도의회 의장), '보령·서천'(△장동혁 국회의원 △고명권 피부과 전문의)엔 각 2명이 공천을 희망했다.
또 '천안갑'에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서산·태안'에 성일종 국회의원이 홀로 공천을 신청했다.
한편 대전·충남 52명의 공천 신청자 중 여성은 2명(서구을-김소연, 당진-박서영)에 불과했고, 최연장자는 1947년생인 홍성·예산 홍문표, 최연소자는 1984년생인 천안병 유제민 전 이랜드그룹 유통지점 팀장으로 파악됐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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