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솔로 탈출? 미모의 의사와 핑크빛 기류 (미우새)
‘미우새’ 허경환이 미모의 의사와 소개팅에 나섰다.
허경환은 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소개팅 주선에 “솔직히 내가 키가 작지 않냐”라며 “일대일에 강하지 않다”고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오정태의 아내 백아영의 조언에 따라 양말에 넣는 4cm 깔창과 5cm 굽의 부츠를 신어 9cm가 커졌다. 이에 키를 쟀고 백아영은 “각도가 다르다. 멋있다”며 호응했다.
허경환은 “이 정도면 신고하면 잡혀들어가는 거 아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오정태는 “지민이가 오는 것”이라다 “이름을 말하면 안 되지”라고 말했고 허경환은 “김지민이냐? 난리 난다”고 말했다.
오정태의 부인은 “성격이 착하다. 우리만 그러는 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다 착하다고 한다”라며 “우선 직업이 의사다. 아이를 낳아보니까 유전이 있다. 아이의 IQ는 엄마를 따라간다. 허씨 가문에 허준이 나오는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오정태는 “네가 선택해라. 마음에 들면 물을 마셔라”고 했고 허경환은 “마음에 안들면 ‘형, 물 드세요’라고 하겠다”고 말했다. 허경환은 소개팅녀를 마중하러 나갔고 화사한 미소가 매력적인 미모의 여성이 들어섰다. 허경환은 “오늘 날씨가 안 따라줬다”고 했고 소개팅녀는 “눈이 오니까 예쁘다”고 반응했다. 허경환은 소개팅녀에게 담요와 핫팩을 건네며 “두 시간 전부터 흔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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