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혼밥의 기술 공개 “역시 배우”(미우새)

김지은 기자 2024. 2. 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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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우새’ 김승수가 혼밥의 기술을 공개했다.

김승수는 4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나 홀로 여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3일 치의 옷을 비롯해 멀티탭까지 챙기는 그를 보고 서장훈은 “해외를 가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많이 준비하냐?”고 말했다.

준비를 마친 김승수는 여행지를 속초로 정했으나 여행이 무산됐고 홀로 조개 전골 식당으로 향했다. 그는 “세 사람이 온다”며 조개 전골 3인분을 주문했으나 이는 홀로 밥을 먹기에 민망한 그의 꼼수였다. 이를 본 안보현은 “형님이 어디 사시냐? 내가 가고 싶다”라며 “조개 전골을 속초에서 먹었어야 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김승수는 홀로 소주를 마셨고 앞서 맞춰놓은 알람이 울리자 전화를 받는 척했다. 그는 “무슨 소리야”라며 “음식이 다 돼서 먹고 있는데 못 온다니 무슨 소리야”라며 통화하는 척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은 “연기를 정말 잘한다. 오바하지도 않고”라며 웃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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