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업계, 설 선물 당일 배송 서비스 경쟁

박미영 2024. 2. 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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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업계가 설 연휴를 앞두고 당일 배송 서비스로 막바지 설 선물 수요 잡기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연휴 직전인 8일까지 명절 전용 '바로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백화점도 설 연휴 첫날인 9일까지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당일 바로 배송을 해주는 '설 명절 선물세트 임박 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

전국 현대백화점 점포별 반경 5㎞ 내에서 배송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주문 당일 저녁까지 바로 배송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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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8일까지 3시간 내 배송
현대, 9일까지 선물세트 대상

백화점 업계가 설 연휴를 앞두고 당일 배송 서비스로 막바지 설 선물 수요 잡기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연휴 직전인 8일까지 명절 전용 ‘바로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명절 선물 세트를 7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점포 기준 반경 5㎞ 이내 주소지로 당일 3시간 안에 배송해준다. 본점, 잠실점 등 19개 수도권 전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구매 후 바로 들고 갈 수 있는 핸드 캐리용 상품도 엄선해 선보인다.

현대백화점도 설 연휴 첫날인 9일까지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당일 바로 배송을 해주는 ‘설 명절 선물세트 임박 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

전국 현대백화점 점포별 반경 5㎞ 내에서 배송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주문 당일 저녁까지 바로 배송해준다. 설 선물세트를 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무료로 배송을 받을 수 있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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