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최민식 "연기, 죽어야 끝나는 공부"
김선우 기자 2024. 2. 4. 21:57
배우 최민식이' 뉴스룸'을 찾았다.
최민식은 4일 방송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영화 '파묘'를 비롯해 연기 인생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최민식은 새 영화 '파묘'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민식은 "매 작품을 할 때마다 얻는 건 사람이다. 사람을 알아가고 사람에 대해 연구하고 그래서 또 삶에 대해 알게 된다. 영화가 공부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어떤 작품이 흥행되고 안되고 이런 차원이 아니다. 사람 이야기를 다루는 것 아닌가"라며 "(연기생활) 이건 죽어야 끝이 나는 공부인 것 같다"고 연기관을 밝혔다.
최민식은 '파묘' 출연 이유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감독님 때문에 출연했다. 전작 '사바하'를 너무 잘 봤다. 그런데 나하고 하자고 하더라. 이번엔 풍수사라고 했다. 대본을 봤는데 고민한 흔적들이 보이더라"며 "얼마나 발로 뛰면서 자료조사를 했는지도 보이고 굳은살이 보이는 거다. 그래서 맨입으론 안 된다고 하고 술 몇 잔 사는 바람에 홀라당 넘어갔다. 세상 이치가 다 그런 거 아니겠나"라고 유쾌하게 말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JTBC
최민식은 4일 방송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영화 '파묘'를 비롯해 연기 인생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최민식은 새 영화 '파묘'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민식은 "매 작품을 할 때마다 얻는 건 사람이다. 사람을 알아가고 사람에 대해 연구하고 그래서 또 삶에 대해 알게 된다. 영화가 공부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어떤 작품이 흥행되고 안되고 이런 차원이 아니다. 사람 이야기를 다루는 것 아닌가"라며 "(연기생활) 이건 죽어야 끝이 나는 공부인 것 같다"고 연기관을 밝혔다.
최민식은 '파묘' 출연 이유도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감독님 때문에 출연했다. 전작 '사바하'를 너무 잘 봤다. 그런데 나하고 하자고 하더라. 이번엔 풍수사라고 했다. 대본을 봤는데 고민한 흔적들이 보이더라"며 "얼마나 발로 뛰면서 자료조사를 했는지도 보이고 굳은살이 보이는 거다. 그래서 맨입으론 안 된다고 하고 술 몇 잔 사는 바람에 홀라당 넘어갔다. 세상 이치가 다 그런 거 아니겠나"라고 유쾌하게 말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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