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월요일 전국에 비 또는 눈…아침 최저기온 1~6도

박양수 2024. 2. 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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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5일에는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아침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동 산지, 경북북부 동해안에는 매우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하지만 6일 아침 기온은 5일보다 3∼7도가량 떨어져 아침 최저기온은 -5∼4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전망된다.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강원 동해안, 강원 산지, 경북북동 산지 등에선 축사나 비닐하우스 등 구조물 붕괴에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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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날씨를 보인 절기상 입춘인 4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에서 일부 시민들이 외투를 벗은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절기상 입춘인 4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에서 일부 시민들이 외투를 허리에 두른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5일에는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6일 아침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동 산지, 경북북부 동해안에는 매우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보됐다.

하지만 6일 아침 기온은 5일보다 3∼7도가량 떨어져 아침 최저기온은 -5∼4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전망된다.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5일 퇴근 및 6일 출근 시간대에는 눈이 내리면서 쌓이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강원 동해안, 강원 산지, 경북북동 산지 등에선 축사나 비닐하우스 등 구조물 붕괴에 대비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강원 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 풍속 55㎞/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4.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1.0∼4.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 1.0∼4.0m, 남해 2.0∼5.0m로 예상된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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