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작' 조정석, 신세경에 경고 "널 죽이는 건 숨 쉬는 것보다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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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작' 조정석이 신세경에 강하게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강희수는 "정녕 소신을 믿지 못하시겠거든, 이 자리에서 죽여달라"라고 말했고 이인은 "너를 언제 어디서 죽일지는 내가 정한다"라며 "다시는 잊지 마라. 넌 내가 이미 죽은 자고 언제든 널 죽일 수 있고 그건 내가 숨쉬는 것보다 쉽다"라고 말하며 강희수를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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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세작' 조정석이 신세경에 강하게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자들'(극본 김선덕·연출 조남국) 6회에선 이인(조정석)이 강희수(신세경)에게 경고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이인은 3년 만에 살아 돌아온 강희수에게 "네 놈은 복수를 하러 온 것. 나를 죽이겠다는 역심을 품고, 안 그러냐?"라고 말했고, 이에 강희수는 "소신의 역심을 의미하시는 연유가 무엇이냐"라고 물엇다.
이인은 "네가 아끼던 홍장(한동희)이 죽었으니까. 홍장만은 살려달라던 너의 청을 내가 마다했으니까"라고 답하며 눈을 부라렸다. 이어 "'곤경에 처한 돌도 깊게 들여다보면 살릴 방도가 보이는 법'이라고 했을 때 알아챘다. 네 놈이 내 앞에 다시 나타난 이유, 역심이 아니라고 부정할 수 있겠느냐"라며 강희수를 압박했다.
이에 강희수는 "홍장을 아낀 것은 사실이나 제 목숨이 더 중하다. 미치지 않고서야 사람 하나 죽었다고 감히 역심을 품겠나"라고 대답했고, 이인은 "지켜주고 싶고 반드시 지켜야 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사라지면 모든 것이 의미가 없어지는 그런 사람, 그 한 사람이 억울하게 죽게 되면 정신이 나갈 법도 하다"라고 의심했다.
강희수는 "정녕 소신을 믿지 못하시겠거든, 이 자리에서 죽여달라"라고 말했고 이인은 "너를 언제 어디서 죽일지는 내가 정한다"라며 "다시는 잊지 마라. 넌 내가 이미 죽은 자고 언제든 널 죽일 수 있고 그건 내가 숨쉬는 것보다 쉽다"라고 말하며 강희수를 위협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세작, 매혹된자들']
세작, 매혹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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