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찐팬' 포스테코글루, 클롭 후임 유력 '3가지' 이유 나왔다 "안필드 포스터+짧은 재직기간+비슷한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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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58) 토트넘 감독이 위르겐 클롭(56) 감독의 후임이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더선'은 4일(한국시간) "토트넘 팬들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위르겐 클롭 감독에 이어 리버풀 사령탑에 오르는 최악의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리버풀의 오랜 팬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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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더선'은 4일(한국시간) "토트넘 팬들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위르겐 클롭 감독에 이어 리버풀 사령탑에 오르는 최악의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리버풀의 오랜 팬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크리스탈 팰리스 전 구단주였던 사이먼 조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클롭 감독의 뒤를 이을 가장 이상적인 적임자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가 리버풀의 새 감독이 된다면 구단은 클롭 감독에게 그랬던 것처럼 성공을 위해 여러 지원을 할 것이다"라며 "두 감독은 비슷한 점이 많다. 카리스마와 개성, 특유의 친근함, 플레이 스타일이 그렇다"고 설명했다.
리버풀은 지난달 26일 클롭 감독의 사임을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의 감독에서 물러난다"고 전했다. 클롭 감독이 직접 밝힌 사임 이유는 '번아웃'(에너지 고갈) 때문이다. 그는 "리버풀을 떠나게 됐다. 아마 많은 팬이 놀라고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라며 "이제 뭔가 에너지가 부족해진 느낌이다. 이런 얘기를 해야 한다는 것을 오래 전부터 느끼고 있었다. 평생 리버풀을 내가 이끌 수 없다"고 전했다.
더선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리버풀의 완벽한 선택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면서 "그가 어렸을 적부터 리버풀 팬이었다는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리버풀과 7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나도 여느 아이들처럼 벽에 리버풀 포스터가 붙어있었다. 리버풀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팀이었다"고 얘기한 바 있다. 또 "그는 한 팀을 3년 이상 이끈 적이 없었다. 팀을 성공적으로 이끈 뒤 새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의 한 팬은 매체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이적설은 우리를 두렵게 만들기 충분했다. 우리는 그를 절대적으로 존경하고 인정하기 때문이다. 토트넘 팬들은 그를 진정으로 사랑한다"고 전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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