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정영숙, 고주원에 “하준은 네 진짜 동생”...출생의 비밀 밝혀졌다

백아영 2024. 2. 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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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원이 하준과 친형제라는 사실에 충격받았다.

2월 4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최명희(정영숙)가 강태민(고주원)에게 출생의 비밀을 밝혔다.

최명희는 "일이 이렇게 된 건 내 잘못이 크다. 태호한테 그러지 말아라. 태호는 네 진짜 동생이다. 너희 둘은 형제야"라고 출생의 비밀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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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원이 하준과 친형제라는 사실에 충격받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월 4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최명희(정영숙)가 강태민(고주원)에게 출생의 비밀을 밝혔다.

이날 최명희는 강진범(김규철)을 찾아가 “태호 아버지, 네 동생 준범이 왜 죽였니”라고 묻는다. 강진범이 이를 부인하자 최명희는 “어디서 거짓말이냐. 널 보호하기 위해 사고 나자마자 준범이 차를 수습하며 획득한 블랙박스를 갖고 있다. 거기엔 네가 범인이라는 게 담겨 있다”고 하며 자수를 권한다.

이어 최명희는 “진정 참회라는 것도 모르냐. 태민이, 태호한테 죄스럽지도 않냐”고 추궁했고, 강진범은 최명희가 떠나자 충격으로 쓰러진다.

쓰러진 강진범을 발견한 건 아들 강태민이었다. 강태민은 “죽이려고 쫓아간 건 맞아. 그런데 안 죽였다”고 소리치는 강진범을 보곤 최명희를 찾아가 “아버지께서 또 쓰러지셨다. 태호 좀 말려주세요”라고 부탁한다.

최명희는 “일이 이렇게 된 건 내 잘못이 크다. 태호한테 그러지 말아라. 태호는 네 진짜 동생이다. 너희 둘은 형제야”라고 출생의 비밀을 밝힌다.

한편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온 효심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영위하려는 이야기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10일(토) 방송부터 매주 토, 일요일 7시 55분 KBS2TV에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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