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안전보험 5년간 19억 원 지급

제주자치도가 운영중인 도민안전 보험 지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50여 건이던 도민안전보험 지급 건수는 지난해에 2백여 건으로 4배 가량 늘었습니다.

이중 화상 수술비가 150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익사 사고 사망 60여 건, 개 물림 치료비 등 5년간 470여 명에게 19억원이 지급됐습니다.

도민안전보험은 제주에 주민 등록을 둔 주민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고, 최대 2천 만원이 지급됩니다.

제주자치도는 다중 밀집 인파 사고와 사회 재난 등 보장 항목도 28개로 확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동은(kdeun2000@hanmail.net)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