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작, 매혹된 자들' 신세경, 박예영과 첫 만남…소리 없는 기싸움 '팽팽'

조은애 기자 2024. 2. 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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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작, 매혹된 자들' 신세경, 박예영의 영취정 첫 만남이 포착됐다.

tvN '세작, 매혹된 자들' 측은 6회 방송을 앞두고 영취정 앞에서 만난 신세경과 박예영의 스틸을 4일 공개했다.

치열한 궁중 암투 속에서 잠시나마 숨통을 트이기 위해 영취정이라는 자신만의 소우주를 구축한 이인과 궐 내에서 그와 가장 가까운 강희수, 동상궁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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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세작, 매혹된 자들' 신세경, 박예영의 영취정 첫 만남이 포착됐다.

tvN '세작, 매혹된 자들' 측은 6회 방송을 앞두고 영취정 앞에서 만난 신세경과 박예영의 스틸을 4일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인(조정석)과 그에게 배신당한 후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온 강희수(신세경)의 3년 만의 재회가 그려졌다. 기대령이 된 강희수는 모든 궁인의 출입이 금지된 영취정에서 이인과 대면했고, 이인이 강희수에게 "나를 죽이겠다는 역심을 품고 돌아온 게 아니냐"고 몰아치는 독대 엔딩으로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공개된 스틸 속 강희수는 관복 차림으로 골똘히 생각에 잠긴 채 영취정 중문을 나와 계단을 내려오고 있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고 도륙 당하는 고통과 치욕을 돌려줄 것"이라며 복수의 날을 예리하게 갈았지만, 이인의 높은 수읽기에 발각될 위기에 처했던 얼굴에서 복잡 미묘한 감정이 묻어난다. 또 다른 스틸에는 이인을 보필하는 동상궁(박예영)이 등장해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치열한 궁중 암투 속에서 잠시나마 숨통을 트이기 위해 영취정이라는 자신만의 소우주를 구축한 이인과 궐 내에서 그와 가장 가까운 강희수, 동상궁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세작, 매혹된 자들'은 이날 밤 9시2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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