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트랙 신기록'으로 금메달…'종합 우승'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김민선 선수가 '트랙 신기록'으로 시즌 3번째 월드컵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김민선 바로 앞 조에서 뛴 네덜란드의 펨커 콕이 먼저 트랙 신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오른 가운데 김민선은 흔들림 없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37.69로 펨커 콕의 트랙 신기록을 0.01초 다시 앞당긴 김민선은 주먹을 불끈 쥐며 기쁨을 만끽했고, 신기록 인증서와 함께 시즌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김민선 선수가 '트랙 신기록'으로 시즌 3번째 월드컵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김민선 바로 앞 조에서 뛴 네덜란드의 펨커 콕이 먼저 트랙 신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오른 가운데 김민선은 흔들림 없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에린 잭슨과 함께 뛰며 초반 100m를 가장 빠른 기록으로 통과했고, 인코스 구간으로 들어오면서 더욱 가속을 붙여 잭슨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37.69로 펨커 콕의 트랙 신기록을 0.01초 다시 앞당긴 김민선은 주먹을 불끈 쥐며 기쁨을 만끽했고, 신기록 인증서와 함께 시즌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되게 이쁘게 생겼다.]
김민선은 내일(5일) 새벽 마지막 레이스에서 월드컵 종합우승에 도전합니다.
[김민선/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매스스타트의 간판 정재원은 6차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종합랭킹 2위에 올랐습니다.
---
피겨 4대륙 선수권에서는 발목 부상을 딛고 출전한 차준환이 합계 272.95점으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디자인 : 조수인)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양산서 만난 이재명-문 전 대통령…"제3세력까지 함께 해야"
- 국민의힘 김경율, 총선 불출마 선언…"외압 때문 아냐"
- 마을회관서 농협 조합장에 흉기 휘둘러…용의자 숨진 채 발견
- "환불·보상 안돼"…설 앞 위약금 덤터기 피해 주의보
- 자영업자들 "도둑 많아도 무인점포가 이익"…이유는?
- 툭하면 "욱일기 닮았다" 지적…중국서 '애국 장사' 제동
- "북한 인조 속눈썹 중국산 포장돼 한국 일본 서방에 수출…북 수출 회복 견인"
- 아내에 성인방송 강요…전직 군인 남편 구속 기로
- 바이든, 민주 첫 공식 경선 압승…트럼프와의 본선 대결 준비 박차
- [Pick] "나 왔어!" 붉은 꼬마 괴물의 한마디…전 세계 어른이들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