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도 몰랐다...조세호 “사랑이란 단어 찾아와” 결혼 언급(‘런닝맨’)

‘런닝맨’ 멤버들이 방송인 조세호의 결혼을 미리 축하했다.

4일 오후 방영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가성비 먹방 투어를 나선 런닝맨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세호가 결혼하는데”라고 말하자 양세찬은 “내가 아는 그 조세호?”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어 멤버들은 바로 조세호에 전화해 사실을 확인하고 결혼을 축하했다.

양세찬은 “형이 왜 결혼해요?”라며 물었고, 조세호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제 옆에 사랑이라는 단어가 함께하고 있더라고요”라고 답해 멤버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지석진이 “세호야 날은 잡은 거니?”라고 묻자 조세호는 흠칫 놀란 듯 “형 돌아오셨어요?”라고 대답,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양세찬은 “난 세호형이랑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기사로 접해서 더 놀랐다”며 놀란 이유를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내가 하하한테 느꼈던 감정이 딱 그거다. 나는 결혼하면 하하한테 절대 안 알려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SBS에서 만날 수 있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