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임신' 남보라 "시댁 윤미라 집에 들어가 살 것" 선언[효심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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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각자도생' 남보라가 의천 빌라에서 살겠다고 선언했다.
4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이효심(유이 분)이 정미림(남보라 분)에게 혼전 임신을 시킨 오빠 이효준(설정환 분)에게 분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효준의 변호사 시험 합격만 기다리며 10년간 자신을 희생하던 삶을 살았던 효심은 효준이 공부에 집중하지 않고 아이를 임신 시켰다는 것에 크게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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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이효심(유이 분)이 정미림(남보라 분)에게 혼전 임신을 시킨 오빠 이효준(설정환 분)에게 분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오랜만에 의천 빌라에 방문한 효심은 우연히 효준과 미림이 교제하던 중 혼전 임신을 하게 됐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효준의 변호사 시험 합격만 기다리며 10년간 자신을 희생하던 삶을 살았던 효심은 효준이 공부에 집중하지 않고 아이를 임신 시켰다는 것에 크게 분노했다.
효심이 효준은 결국 몸싸움까지 이어졌다. 미림은 그런 효심에게 "그만 좀 해라. 효준 씨는 내가 챙겨주면 되지 않냐. 내가 여기 들어와 살면서 효준 씨 변호사 시험 합격 시켜주면 되는 거 아니냐"라고 효준을 두둔했다.
효심은 미림의 말에 당황하며 "여기 들어와 살 거냐"라고 물었다. 미림은 "지금 임신한 몸으로 엄마 집에 들어갔다간 효준 씨처럼 엄마한테 맞을 것. 그래서 시댁에 들어와 살려고 한다"라고 했다. 유이가 "정말 언니까지 왜 그러냐"라며 한숨을 쉬자 미림은 "미안하다, 일이 이렇게 될 줄 몰랐다"라며 사과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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