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희망2024 나눔캠페인 모금 역대 최고액 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산시는 12억 2000만원의 모금을 목표로 진행된 '희망2024나눔캠페인'에서 지난달 31일 기준 모금액 14억 1000만원으로 잠정 집계돼 사랑의 온도 115도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캠페인 모금액보다 증가한 것은 물론 희망나눔 캠페인 모금액 중 최고액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모금 열기가 오히려 뜨거워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경산시는 12억 2000만원의 모금을 목표로 진행된 '희망2024나눔캠페인'에서 지난달 31일 기준 모금액 14억 1000만원으로 잠정 집계돼 사랑의 온도 115도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캠페인 모금액보다 증가한 것은 물론 희망나눔 캠페인 모금액 중 최고액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모금 열기가 오히려 뜨거워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년째 이어진 경기 침체로 모금 여건이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울 것이라 예상됐지만 경산시에서 두드러진 기탁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하고 확산한 결과로 보인다.
한해 내내 고사리손에서 나온 동전을 모아온 유치원생들의 저금통이 온도탑을 밝혔으며 각 기관·단체·기업들, 각종 시상금을 선뜻 내놓은 공무원 등 각계각층에서 온정으로 사랑의 온도탑을 가득 채워 성과를 이뤄냈다.
또 성금 기부 외 식료품, 화장품,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해 지역 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들에 따뜻한 정을 보냈고 연탄·김장 배달 등 봉사활동을 통한 따뜻한 노력이 이어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들의 뜨거웠던 관심과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시민과 기업·단체들이 십시일반 모아주신 소중한 사랑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희망이 되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산시, 희망2024 나눔캠페인 모금 역대 최고액 달성
- 봉화군, 수해피해 아픔 딛고 재발방지 총력 …호우피해지 항구복구에 1566억 투입
- 포항시,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사활’… 이강덕 포항시장 막판 총력전
- 겨울밤 별 헤아리며 모닥불 낭만…울릉도 나리분지 스노 캠핑 마니아 ‘북적’
- ‘겨울 파도와 바닷바람이 만든 깊은 맛’…돌김 채취 한창
- 동해 대진항 앞바다서 어선끼리'꽝'… 1척 침몰, 승선원 2명 구조
- 안동의 대표 봄축제…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오! 상상이상 안동에서 놀자’를 슬로건 확정
- 경북농협,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정착 힘보태 …기탁식 및 캠페인 진행
- [기고] 울릉도의 대변신 <9> 동쪽 먼 망망대해 한 점 섬에 극동방송 개국되다
- 달서구,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