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서 878일" 러 우주인 누적 체류시간 세계기록 경신

기정훈 2024. 2. 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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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주비행사가 누적 우주 체류시간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우주비행사 올록 코노넨코는 현지시각 4일 오전 11시 30분 8초를 기해 기존의 누적 우주 체류 최장 기록인 878일 11시간 29분 48초를 넘어섰습니다.

종전 기록은 러시아 우주비행사 겐다니 파달카가 1998년부터 2015년까지 5번의 우주 임무를 통해 달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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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주비행사가 누적 우주 체류시간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우주비행사 올록 코노넨코는 현지시각 4일 오전 11시 30분 8초를 기해 기존의 누적 우주 체류 최장 기록인 878일 11시간 29분 48초를 넘어섰습니다.

코노넨코는 러시아 연방우주공사 소속으로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지구로 향하는 소유즈 비행선에서 냉각수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바람에 임무가 6개월 연장되면서 신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종전 기록은 러시아 우주비행사 겐다니 파달카가 1998년부터 2015년까지 5번의 우주 임무를 통해 달성한 것입니다.

누적 기록이 아닌 한 번에 가장 오래 우주에 머문 기록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프랭크 루비오가 작년 9월 27일에 세운 371일입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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