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정용구 김천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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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는 지난 1일 연임에 도전하는 정용구 김천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인사청문위원회에서 채택된 김천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2일 본회의 보고 후 경북지사에게 송부됐으며 정용구 김천의료원장 후보자의 새로운 임기는 다음달 2일부터 새롭게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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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는 지난 1일 연임에 도전하는 정용구 김천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정 후보자는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로 30여 년간 근무한 신경외과 분야에서 손꼽히는 권위자로, 2021년부터 현재까지 김천의료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인사청문위원회는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전원과 의장이 추천한 3명의 위원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지역거점 공공병원장에게 필요한 리더쉽과 직무수행능력, 도덕성, 자질 등을 후보자가 갖추고 있는지 다각적인 관점에서 검증했다.
특히 위원들은 의사와 간호사 등 부족한 의료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대책, 누적되는 의료수익 적자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는 지역보건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김천의료원의 역할 등에 대해 후보자에게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노후 시설보강, 우수 의료진 확보 등 김천의료원의 당면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도의회와 소통할 것도 주문했다.
정용구 김천의료원장 후보자는 "김천의료원이 지역주민에게 선진적이고 국제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소외계층들을 위한 필수의료서비스의 제공에도 소홀함이 없는 환자 최우선의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림 인사청문위원회 위원장은 "김천의료원은 경북 서부권의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도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후보자도 의료원장으로 재임용되면 김천의료원이 지역주민이 신뢰하고 이용하고 싶은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직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인사청문위원회에서 채택된 김천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2일 본회의 보고 후 경북지사에게 송부됐으며 정용구 김천의료원장 후보자의 새로운 임기는 다음달 2일부터 새롭게 시작될 예정이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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