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 아시안컵 8강전 '베스트 11' 선정

배정훈 기자 2024. 2. 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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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 AFC 아시안컵 4강 진출에 큰 힘을 보탠 '캡틴' 손흥민과 오른쪽 풀백 설영우가 8강을 빛낸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AFC는 오늘(4일) SNS를 통해 아시안컵 8강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11명의 선수를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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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 AFC 아시안컵 4강 진출에 큰 힘을 보탠 '캡틴' 손흥민과 오른쪽 풀백 설영우가 8강을 빛낸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AFC는 오늘(4일) SNS를 통해 아시안컵 8강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11명의 선수를 공개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선 손흥민과 설영우가 뽑혔습니다.

손흥민은 어제 펼쳐진 호주와의 8강전에서 섀도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1대 0으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을 유도해 키커로 나선 황희찬의 동점골을 끌어내더니 연장 전반 14분에는 프리킥 역전 결승골로 클린스만호에 4강 진출 티켓을 선사했습니다.

왼쪽 풀백을 맡은 설영우도 풀타임을 뛰는 동안 부지런히 측면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한국의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특히 전반 31분에는 정확한 컷백으로 황희찬의 득점을 유도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공격포인트 달성이 무산된 게 아쉬웠습니다.

3-4-3 포메이션을 선정한 8강 베스트 11 공격진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이란의 아즈문, 호주의 굿윈 등이 선정됐습니다.

미드필더로는 이란의 자한바흐시, 모헤비, 일본의 히데마사, 우즈베키스탄의 함모베코프가 뽑혔고, 수비수는 설영우를 필두로 요르단의 나시브와 카타르의 멘데스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8강전 최고의 골키퍼는에는 카타르의 바르샴이 선정됐습니다.

(사진=AFC SNS 캡처,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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