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플랫폼 `휘파람`, 과일의 성지 `충북 영동` 서비스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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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로컬 플랫폼 '휘파람'이 국악의 고장이자 과일의 성지인 충북 영동군에 진출해 본격적인 플랫폼 서비스에 나선다.
휘파람 플랫폼 운영사인 에어뉴는 최근 사단법인 커뮤니티저널리즘센터와 '휘파람' 서비스 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정호 에어뉴 대표는 "커뮤니티저널리즘센터와 협력해 하이퍼 로컬 플랫폼 서비스로 진화해 영동 지역민과 소상공인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비즈니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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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배달비, 저렴한 수수료..영동 특화 서비스
우리 동네 로컬 플랫폼 '휘파람'이 국악의 고장이자 과일의 성지인 충북 영동군에 진출해 본격적인 플랫폼 서비스에 나선다.
휘파람 플랫폼 운영사인 에어뉴는 최근 사단법인 커뮤니티저널리즘센터와 '휘파람' 서비스 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휘파람은 지난 2021년 로컬 M-커머스 플랫폼으로 출시된 이후 1마일 범위 내에서 지역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지역의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입비, 광고료, 수수료 등을 통해 지역 상생협력의 플랫폼 모델로 급성장하고 있다.
커뮤니티저널리즘센터는 옥천신문사, 청산별곡, 주간영동 등의 지역 언론을 기반으로 자치독립언론 실현을 위해 설립됐다.
두 기업은 협약을 계기로 충북 영동지역을 대상으로 영동군의 우수 제품 판매와 지역 특화 쇼핑, 꽃배달, 이사, 동네 펀딩, 대리운전 등의 서비스를 휘파람을 통해 제공한다. 특히 영동지역 내 무료 배달과 최저 수수료 등을 무기로 국내 배달앱 빅3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영동을 대표하는 배달 플랫폼으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휘파람은 지난해 12월 공주에서 배달 주문건수 15만830건, 3억7000만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국내 배달 빅3사의 주문건수를 넘어섰다고 에어뉴 측은 설명했다.
커뮤니티저널리즘센터는 주간영동을 기반으로 지역과 주민들을 이어주는 다양한 정보를 휘파람을 통해 실시간 제공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소통 공간으로 온라인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정호 에어뉴 대표는 "커뮤니티저널리즘센터와 협력해 하이퍼 로컬 플랫폼 서비스로 진화해 영동 지역민과 소상공인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비즈니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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