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동기' 전도연, 런닝맨 출연 러브콜에 "큰 활약들 하길 바라"

4일 SBS '런닝맨' 방송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전도연이 런닝맨 멤버들의 러브콜에 답장을 남겼다.

4일 오후 6시15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경이로운 갓!성비' 게임이 펼쳐졌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이동 중 서울예술대학교가 있던 장소를 지나쳤다. 전도연과 서울예술대학교를 함께 다녔던 유재석은 그 당시를 회상하며 전도연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김종국도 "전도연 누나 우리 사촌 누나 베프였다"고 덧붙이며 전도연과의 인연을 어필했다. 전도연이 '런닝맨'에 출연했으면 하는 멤버들의 바람에 유재석은 전도연과 친한 송지효에게 연락을 해보라고 했고, 송지효는 전도연에게 멤버들의 영상편지가 담긴 메시지를 남겼다.

전도연은 멤버들의 영상편지에 "ㅋㅋㅋㅋ 힘찬 새해인사 고마워 다들 건강히 올해도 큰 활약들 하길 바라"고 답했다. 런닝맨 출연 의사가 포함되지 않은 답장에 하하는 "우리가 일주일에 한 번씩 연락을 해보면 어떨까"라며 전도연의 런닝맨 출연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웃음을 유발했다.

wis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