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연기, 죽어야 끝나는 공부”...‘파묘’ 김고은 극찬도(‘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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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이 연기 인생에 대해 언급했다.
최민식은 4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자신이 출연한 영화 '파묘' 후일담을 비롯, 연기 인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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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은 4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자신이 출연한 영화 ‘파묘’ 후일담을 비롯, 연기 인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최민식은 ‘파묘’ 영화를 통해 무엇을 얻었나라는 질문에 대해 “매 작품을 할 때마다 얻는 건 사람이다. 사람을 알아가고 사람에 대해 연구하고 그래서 또 삶에 대해 (알게 된다). 영화가 공부인 것 같다”며 “어떤 작품이 흥행되고 안되고 이런 차원이 아니다. 사람 이야기를 다루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연기생활) 이건 죽어야 끝이 나는 공부인 것 같다”며 남다른 연기관을 전했다.
최민식은 ‘파묘’ 출연 이유에 대해 “솔직히 감독님 때문에 출연했다. 전작 ‘사바하’를 너무 잘 봤다. 그런데 저하고 하자고 하더라. 이번엔 풍수사라고 하더라. 대본을 봤는데 고민한 흔적들이 보이더라. 책에서부터. 얼마나 발로 뛰면서 자료조사를 했는지도 보이고. 굳은살이 보이는 거다. 그래서 맨입으론 안 된다고 하고 술 몇 잔 사는 바람에 홀라당 넘어갔다. 세상 이치가 다 그런 거 아니겠나”고 답했다.
그러면서 ‘파묘’에 대해 “오컬트 분야에서 우리나라에서 독보적인 연출가가 장재현이다. 이번엔 장재현의 어떤 마법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갖고 오셔도 좋을 것 같다”며 “이번에 김고은(상대배우) 진짜 장난 아니다. 거기에 최민식은 숟가락만 얹었다. 김고은은 흰자가 보였다. 적극적으로 아주 디테일하게 무속인 역할을 했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끝으로 최민식은 연기 인생 35년에 대해 “나름 경험 좀 했다고 이해 폭도 넓어진 것 같다. 그 어떤 유형의 삶 인간들이 와도 예전보다는 좀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들여다볼 것 같다”고 깊어진 가치관을 남겼다.
최민식이 출연한 영화 ‘파묘’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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