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오 "美 오스카 진출작서 영어 못하는 역할, 우스꽝스럽지 않게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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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태오가 오스카 진출작 '패스트 라이브즈'에 얽힌 비화를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엔 '비대면Q&A'에 나선 유태오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유태오는 "역할을 맡을 때마다 어떤 식으로 고민하고 캐릭터를 만드나?"라는 질문에 "역할마다 다르다"면서 "'연애대전'의 경우 로코 물인데 코미디 장르를 해본 건 처음이었다. 코미디는 웃음을 자극해야 하니까 어떻게 감정을 잡으면서 극단적인 결과를 보여줄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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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유태오가 오스카 진출작 ‘패스트 라이브즈’에 얽힌 비화를 소개했다.
4일 Harper's BAZAAR Korea 채널에는 “저처럼 살면 위험해요, 유태오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비대면Q&A’에 나선 유태오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유태오는 “역할을 맡을 때마다 어떤 식으로 고민하고 캐릭터를 만드나?”라는 질문에 “역할마다 다르다”면서 “‘연애대전’의 경우 로코 물인데 코미디 장르를 해본 건 처음이었다. 코미디는 웃음을 자극해야 하니까 어떻게 감정을 잡으면서 극단적인 결과를 보여줄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했다”라고 답했다.
제 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제 73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등에 진출한 ‘패스트 라이브즈’에 대해선 “아역배우의 보디랭귀지를 보니 수줍어하고 팔꿈치를 몸에 붙이는 행동을 하더라. 억압된 감정을 표현하는 그 모습을 성인으로 바꾸면 되겠다 싶어 영감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독일 출생으로 미국서 교육을 받았음에도 작중 영어가 서툰 인물을 연기한 그는 “영어 대사를 한자로 썼다. 미국배경에서 한국 사람들이 영어를 하면 대부분 우스꽝스럽거나 비난받는 역할로 많이 봐왔기 때문에 조금 더 무게감 있고 진솔하게 미국 관객들을 끌어갈 수 있도록 고민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유태오는 “순수함을 유지하는 비결이 있나?”라는 질문에 “그러지 말라. 철 안 들었다는 소리를 듣는다. 나처럼 살면 위험하다. 순수함을 어떻게 유지해야 하는지 나도 모른다. 다만, 호기심을 잃으면 안 되는 것 같다. 새로운 발견을 하면 세상이 신선하고 아이가 되는 기분이라 그 부분에 집착하는 것 같다”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Harper's BAZAAR Korea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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