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조세호, 결혼 질문에 "본의 아니게 사랑이란 단어가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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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조세호가 유재석과의 전화연결에서 사랑꾼 면모를 보여 관심을 끌었다.
이날 유재석은 '런닝맨' 오프닝에서 조세호의 결혼 소식을 언급했다.
멤버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조세호가 전화를 받자 멤버들은 결혼 축하와 함께 "형이 왜 결혼하느냐"고 물어 웃음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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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개그맨 조세호가 유재석과의 전화연결에서 사랑꾼 면모를 보여 관심을 끌었다.
4일 오후 6시15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경이로운 갓!성비' 게임이 펼쳐졌다.
이날 유재석은 '런닝맨' 오프닝에서 조세호의 결혼 소식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양세찬은 처음 듣는 듯 "뭐라고? 내가 아는 조세호?'"라며 놀랐다. 친한 개그맨 동료임에도 불구하고 소식을 미리 접하지 못했던 그는 충격에 빠져 뒷목을 잡으며 소리를 지르지도 했다. 그는 "얼마나 연애했냐", "디스패치한테 걸린거냐"며 질문을 쏟아냈고 유재석은 "남은 얘기는 세호가 직접하게 하라"며 함구했다.
멤버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조세호가 전화를 받자 멤버들은 결혼 축하와 함께 "형이 왜 결혼하느냐"고 물어 웃음을 사기도 했다. 조세호는 "본의 아니게 또 사랑이란 단어가 찾아왔다", "저도 모르는 사이 제 옆에 사랑이란 단어가 함께하고 있더라"고 답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전화 연결이 끊기고 양세찬은 "세호형이라고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들으니까 놀랐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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