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지역농협 조합원, 조합장 흉기로 피습 후 극단적 선택

이승령 기자 2024. 2. 4. 1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안성에서 모 지역농협 60대 조합원이 조합장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조합원은 범행 직후 현장에서 이탈했으며, 이후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안성 소재의 한 마을회관에서 조합원 A씨가 60대 조합장 B씨 목 부위를 흉기로 찔렀다.

범행 직후 현장을 이탈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주변을 수색하던 중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의자 범행 직후 숨진 채 발견 돼
조합장 중상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서울경제]

경기도 안성에서 모 지역농협 60대 조합원이 조합장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조합원은 범행 직후 현장에서 이탈했으며, 이후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안성 소재의 한 마을회관에서 조합원 A씨가 60대 조합장 B씨 목 부위를 흉기로 찔렀다. 중상을 입은 B씨는 닥터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범행 순간 A씨를 제지하던 목격자 1명도 손 부위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직후 현장을 이탈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주변을 수색하던 중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마을회관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서 조합장과 언쟁을 벌이던 중 설명회장을 나갔고, 이후 행사가 끝난 뒤 나온 조합장을 문 앞에서 만나자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이승령 기자 yigija94@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