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권역 강원도의원들, 해양·수산시책 보고회서 어업인 애로사항 전달

이설화 2024. 2. 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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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시책 보고회가 지난 2일 강릉 소재 강원도 제2청사에서 열린 가운데 영동권 지역구 강원도의원들이 총출동해 어업인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최우홍 글로벌본부 해양수산국장이 올해 정책을 소개했고, 권혁열 도의회 의장 등 15명 영동권 지역구 의원들이 수산 분야 현안에 대한 어업인들의 고충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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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시책 보고회가 지난 2일 제2청사 환동해관에서 열린 가운데 영동권 지역구 강원도의원들이 총출동해 어업인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강원도의회 제공]

2024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시책 보고회가 지난 2일 강릉 소재 강원도 제2청사에서 열린 가운데 영동권 지역구 강원도의원들이 총출동해 어업인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최우홍 글로벌본부 해양수산국장이 올해 정책을 소개했고, 권혁열 도의회 의장 등 15명 영동권 지역구 의원들이 수산 분야 현안에 대한 어업인들의 고충을 전달했다.

권혁열 의장은 “기후 온난화와 수산자원 고갈로 어업인 수입이 감소하고 있고, 청년인구 유출로 어촌지역 인구소멸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해양이용 협의권 이양’, ‘어촌어항 항만관리’, ‘강원 항만공사 설립’ 등이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용복 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은 “삼척, 동해 어업인들의 고충이었던 경북 어업인들과의 대게 조업 분쟁을 상위법 개정을 통해 해결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일본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 대응, 비어업인들의 불법적 포획 대책 등 올해도 적극적인 행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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