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vs 김민수 vs 김민수 맞대결 이번 시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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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명의 김민수가 올해 반등을 노린다.
특히, 김민수라는 이름은 국내에서 가장 흔한 이름 중 하나이기에 고교무대에서도 김민수 vs 김민수 타자 맞대결이 펼쳐지기도 했다.
일단 올해에는 KT 투수 김민수의 1군 엔트리 합류는 유력하다.
그렇다면, 다른 두 김민수의 스프링캠프 결과에 따라 올해 김민수 vs 김민수 투-타 맞대결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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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세 명의 김민수가 올해 반등을 노린다.
흔한 장면은 아니지만, 성과 이름이 같은 선수들이 나란히 라인업에 들거나, 투-타 맞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간혹 포착되곤 했다. 특히, 김민수라는 이름은 국내에서 가장 흔한 이름 중 하나이기에 고교무대에서도 김민수 vs 김민수 타자 맞대결이 펼쳐지기도 했다. 그런데, 올해에는 이보다 더 많은 김민수들의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KT 투수 김민수(32)와 삼성 포수 김민수(33), 그리고 LG 내야수 김민수(26)그 그 주인공들이다.
가장 먼저 두각을 나타냈던 이는 KT의 김민수였다. 청원고-성균관대 졸업 이후 KT에 합류했던 김민수는 팀이 원할 때마다 선발과 불펜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 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21 시즌에는 56경기에서 4승 2패 11홀드,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하면서 야구에 눈을 뜬 모습을 보여줬다. 이듬해에는 더 대단했다. 커리어에서 가장 많은 76경기에 출장하며, 5승 4패 3세이브 30홀드, 평균자책점 1.90애 이르렀기 때문이었다. 이대로라면, 지난해에도 필승조 한 자리를 차지했어야 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14경기 출장에 그치며, 1패 평균자책점 6.92에 머물렀다. 2021~22시즌을 쉼 없이 달려 온 결과이기도 했고, 여기에 발목 골절상까지 당하면서 시즌을 마감해야 했다. 그러한 김민수에게 이번 시즌 반등은 절실한 상황이다.
삼성 포수 김민수는 더 절박한 상황이다. 청소년대표 출신 포수로 고교 시절부터 주목을 받으며 대학을 거쳐 프로에 입문했지만 아직 자기 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소속팀 삼성에도 강민호와 김재성이 버티고 있어 김민수가 자기 자리를 찾는 데에는 보통의 노력 이상을 기울여야 한다. 지난해에는 겨우 두 경기 출장에 그쳐 올해 더더욱 간절한 상황이다.
롯데에서부터 LG로 이적한 내야수 김민수는 이들 중 가장 나이가 어려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다. 특히, 슈퍼 백업 김민성 트레이드에 따른 반대 급부로 영입된 선수이기에 누구보다도 기대가 크다. 제물포고 시절의 명성은 아직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힘 있는 타격을 하고 있다는 평가는 아직 유효한 상황이다. 그에게도 충분히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난 시즌 LG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신민재 못지 않은 활약을 기대해 볼 만하다.
일단 올해에는 KT 투수 김민수의 1군 엔트리 합류는 유력하다. 그렇다면, 다른 두 김민수의 스프링캠프 결과에 따라 올해 김민수 vs 김민수 투-타 맞대결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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