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결혼한다…"나도 모르게 사랑이란 단어가 찾아와" 고백 (런닝맨) [MD리뷰]
이승길 기자 2024. 2. 4. 18:29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조세호의 결혼을 공식화했다.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고물가 시대에 숨겨진 보석 같은 서울의 가성비 장소를 방문하는 '경이로운 갓성비' 레이스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의 오프닝에서는 녹화 전 나온 조세호의 결혼 기사가 화두로 등장했다. 이에 유재석은 "조세호가 결혼한다"고 소개했고, "나는 그냥 열애 기사로 봤는데"란 지석진의 말에 유재석은 "아니다. 결혼이다"고 반응했다.
이어 조세호와의 전화 연결이 이뤄졌다. 조세호는 "결혼을 축하한다"란 멤버들의 말에, "본의 아니게 사랑이란 단어가 찾아왔다. 나도 모르게 옆에서 사랑이 함께 하고 있더라"고 특유의 너스레로 화답했다.
지난달 조세호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은 마이데일리에 "조세호가 9살 연하의 회사원과 열애 중인 게 맞다.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며 "조세호가 연인과 약 1년간 사랑을 키워왔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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