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꽃페스타•군포철쭉축제… 경기도, 우수 축제 23개 선정
시군 협조 강화해 안전 확보
바가지요금 불편 해결 ‘앞장’
경기도가 올해 우수 지역 축제 23개를 선정하고 축제별로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4일 도에 따르면 지역별 우수 축제는 지역축제심의위원회가 시·군이 추천한 30개 축제를 대상으로 개최 계획 및 운영 실적, 발전 가능성 등을 심의해 선정했다.
그 결과 ▲가평자라섬꽃페스타 ▲고양행주문화제 ▲광명동굴대한민국와인페스티벌 ▲광주왕실도자기축제 ▲광주남한산성문화제 ▲군포철쭉축제 ▲남양주광릉숲축제 ▲남양주정약용축제 ▲동두천락페스티벌 ▲부천국제만화축제 ▲수원재즈페스티벌 ▲안양춤축제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여주도자기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오산야맥축제 ▲이천도자기축제 ▲이천쌀문화축제 ▲파주헤이리판페스티벌 ▲파주장단콩축제 ▲포천산정호수명성산억새꽃축제 ▲화성시정조효문화제가 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도는 오는 4월 이천도자기축제부터 시작해 11월 파주장단콩축제까지 23개 축제를 순차 지원할 계획이다.
심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6개 축제는 보조금 1억원이 지원되며 7~16등은 7천만원, 17~23등은 5천만원이 전달된다.
도는 올해 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군과 협조를 강화하고 바가지 요금 불편 사항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박양덕 도 관광산업과장은 “축제는 지역에 중요한 관광 자원”이라며 “우수한 지역 축제가 지역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호영 기자 hozer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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