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설 연휴기간 임시열차 운행
이병기 기자 2024. 2. 4. 18:19
공항철도㈜는 설 연휴기간 귀경객과 새벽·심야시간대 공항이용객 교통 편의를 위해 임시 열차를 추가 운행한다고 4일 밝혔다.
연휴 시작인 오는 9일과 10일 새벽에는 서울역과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종전 첫차 운행시간보다 40여 분 이른 오전 4시40분에 직통열차를 임시로 추가 운행한다.
직통열차는 서울역과 인천공항1터미널역, 인천공항2터미널역만 정차하는 공항철도 급행열차다. 운임은 성인 편도 기준 1만1천원이다.
또 설 당일인 10일과 다음날인 11일 2일간은 종전 막차 운행구간을 연장하고, 서울역과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출발하는 임시열차를 각각 1대씩 추가 운행한다.
이를 통해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열차는 오전 2시21분까지, 서울역에서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 운행하는 열차는 오전 2시11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김경순 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은 “이번 설 명절은 대체공휴일로 인한 4일간의 연휴로, 귀경객과 해외 여행객의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심야에 지하철과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공항철도로 편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막차 시간을 연장 운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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