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도 온라인으로 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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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거래 시장에 현대자동차 등 완성차 회사들이 진입하면서 인증중고차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경제신문은 한경수입차서비스지수(KICSI) 조사와 함께 인증중고차 시장 조사도 함께 벌였다.
한국경제신문이 전국 만 20세 이상의 수입차(16개 브랜드) 운전자와 브랜드 공식 서비스센터 이용 경험자를 대상으로 인증중고차로 기대되는 브랜드를 물어본 결과, 현대자동차를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24.8%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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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거래 시장에 현대자동차 등 완성차 회사들이 진입하면서 인증중고차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경제신문은 한경수입차서비스지수(KICSI) 조사와 함께 인증중고차 시장 조사도 함께 벌였다.
한국경제신문이 전국 만 20세 이상의 수입차(16개 브랜드) 운전자와 브랜드 공식 서비스센터 이용 경험자를 대상으로 인증중고차로 기대되는 브랜드를 물어본 결과, 현대자동차를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24.8%로 가장 많았다.
메르세데스벤츠(20.1%)와 BMW(11%) 등 한국에서 부동의 수입차 1·2위 브랜드가 2·3위를 기록했다. 이어 테슬라(7.5%) 볼보(5%) 포르쉐(4.8%) 렉서스(4.4%) 아우디(3.4%) 폭스바겐(3.4%) 도요타(2.5%)가 뒤를 이었다.
현대차를 꼽은 응답자는 지난해 상반기(18.5%)보다 크게 높아졌다. 지난해 24.5%로 1위였던 벤츠를 제쳤다. 나머지 브랜드들은 지난해 상반기 조사와 비슷했다. 향후 중고차가 아니라 신차도 온라인으로 구입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5.3%는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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