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가자지구 ‘고아’ 추정 어린이 최소 1만 7000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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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아동기금(UNICEF)가 이스라엘과 하마스와의 무력 충돌에 따라 한쪽 또는 양쪽의 부모를 잃은 아이가 적어도 1만 700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UNICEF는 부모가 없는 아이의 수를 정확히 파악하는 방안과 친족 찾기 등이 가능하게 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스라엘-하마스 측에 정전을 통해 이같은 노력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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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아동기금(UNICEF)가 이스라엘과 하마스와의 무력 충돌에 따라 한쪽 또는 양쪽의 부모를 잃은 아이가 적어도 1만 700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4일 AFP통신에 따르면 유니세프 크릭스 홍보관은 지난 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영상 회의에 참가해 이같이 밝히며 "부상을 입거나 충격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아이도 있어 신원을 추적하는 것이 더 어렵다"고 밝혔다.
전쟁 상황에서 가족과 헤어져 친척 간에 의지하는 것은 더 어려운 상황이다. 크릭스 홍보관은 "친척들도 다른 아이의 돌볼 여유가 없다"며 "양쪽의 폭력으로 인해 아이가 피해에 노출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UNICEF는 부모가 없는 아이의 수를 정확히 파악하는 방안과 친족 찾기 등이 가능하게 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며, 이스라엘-하마스 측에 정전을 통해 이같은 노력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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