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강원 영동·경북 '폭설'… 전국 기온 영상권

최경진 2024. 2. 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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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이미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동 산지와 북부 동해안 일대에선 다시 습기를 머금은 무거운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4∼5일 강원 지역의 예상 적설량은 산지 10∼20㎝, 동해안 5∼10㎝, 내륙 3∼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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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강원 태백시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 일원에서 열린 제31회 태백산 눈축제에서 많은 관광객 및 시민들이 겨울 추억을 만들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이미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동 산지와 북부 동해안 일대에선 다시 습기를 머금은 무거운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4∼5일 강원 지역의 예상 적설량은 산지 10∼20㎝, 동해안 5∼10㎝, 내륙 3∼8㎝다.

경상권에는 경북 북동 산지와 북부 동해안 5∼10㎝, 경북 북부·서부 3∼8㎝, 경북 서부 내륙 1∼5㎝, 경북 중남부 내륙과 남부 동해안에 1㎝ 안팎의 눈이 쌓이겠다.

수도권에는 경기 북부와 남동부에 1∼5㎝의 눈이 오겠고, 서울·인천·경기 남서부와 서해5도가 1㎝ 내외의 적설량을 보이겠다.

충남 내륙 1∼3㎝, 충남 서해안은 1㎝ 안팎이다.

4일부터 곳곳에 비가 내린 가운데 5일도 다수 지역에 비 소식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 5㎜ 미만, 강원 동해안·산지 10∼40㎜, 강원내륙 5∼10㎜다. 충청권에는 대전·세종에 5∼20㎜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7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3도, 춘천 1도, 강릉 1도, 청주 4도, 대전 4도, 세종 4도, 전주 6도, 광주 6도, 대구 4도, 부산 7도, 울산 6도, 창원 5도, 제주 1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7도, 춘천 6도, 강릉 2도, 청주 7도, 대전 6도, 세종 6도, 전주 8도, 광주 8도, 대구 7도, 부산 9도, 울산 8도, 창원 8도, 제주 12도 등이다.

강원 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4.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4.5m, 서해 1.0∼4.0m, 남해 2.0∼4.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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