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평의 행복’ 영주시, 도시 텃밭 220세대 모집

2024. 2. 4. 17: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주시는 5일부터 29일까지 시 거주 비농업인 세대를 대상으로 '도시텃밭' 참가자 220세대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와 마음의 쉼터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도시텃밭은 아지동 일원에 2500㎡로 조성된다.

시는 2~3월 농경지 정리 및 환경정비로 텃밭 조성을 마치고 일반시민 세대당 10㎡ 220개소, 학교·유치원 등 단체당 30㎡ 10개소를 무료로 분양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분양 분량 초과 시 추첨으로 결정
영주시는 5일부터 29일까지 시 거주 비농업인 세대를 대상으로 ‘도시텃밭’ 참가자 220세대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와 마음의 쉼터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도시텃밭은 아지동 일원에 2500㎡로 조성된다.

시는 2~3월 농경지 정리 및 환경정비로 텃밭 조성을 마치고 일반시민 세대당 10㎡ 220개소, 학교·유치원 등 단체당 30㎡ 10개소를 무료로 분양할 예정이다.

경작 희망 세대는 영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이 분양물량을 초과하면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3월 14일 시 누리집과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권영금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오는 4월에 개장하는 ‘3평의 행복공간’ 도시텃밭이 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시민의 여가활동 공간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도시텃밭은 매년 참가 희망자가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가족이 220개소, 유치원 등 단체가 9개소에서 농작물을 경작했다. 도시텃밭 분양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ㅣ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