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나 때는, 요즘 애들은" 쉼 없는 꼰대 멘트…김희철 "꼰대력 넘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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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박기량이 후배들에게 꼰대 멘트를 쉼 없이 날려 패널들의 원성을 샀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치어리더 보스 박기량이 배구경기에서 응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치어리더 보스 박기량과 후배 치어리더들은 고단한 배구 경기 응원 후 회식 자리를 가졌다.
박기량의 10년 전 응원 영상에 패널들은 "날아다니긴 했다"며 박기량의 체력을 인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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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치어리더 박기량이 후배들에게 꼰대 멘트를 쉼 없이 날려 패널들의 원성을 샀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치어리더 보스 박기량이 배구경기에서 응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치어리더 보스 박기량과 후배 치어리더들은 고단한 배구 경기 응원 후 회식 자리를 가졌다. 박기량은 "5세트까지 가니까 내 다리가 마음대로 안 되더라"며 경기 응원에 체력이 따라주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팀 막내에게 "5세트까지 가면 힘드냐"고 물었다. 이에 막내는 그렇다고 대답했고, 박기량은 "나는 막내 때 연장전 가는 게 소원이었다"며 대화를 이었다.
박기량의 꼰대 멘트에 박명수는 "일부러 그러는 거냐"고 물었고 김희철은 "'꼰대력' 넘버원이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어 박기량은 "요즘 애들 진짜 체력이 안좋다", "저는 애들 나이 때 더 날아다녔다"고 덧붙여 더욱 원성을 샀다. 박기량의 10년 전 응원 영상에 패널들은 "날아다니긴 했다"며 박기량의 체력을 인정하기도 했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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