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AI 활용 확대 맞춰 가이드라인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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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보험 모집, 보상 등 중요 업무에 전면 활용되는 상황을 대비해 한발 앞서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는 진단을 보험연구원이 내놨다.
4일 보험연구원은 'AI 시대 보험의 역할과 과제'에 관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장기적 측면에서는 AI에 의한 불완전 판매 등 부당 행위 발생 시 책임 문제 등을, 단기적으로는 소비자 권익 침해 방지와 AI 활용 가이드라인 등 규제 정비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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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보험 모집, 보상 등 중요 업무에 전면 활용되는 상황을 대비해 한발 앞서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는 진단을 보험연구원이 내놨다.
4일 보험연구원은 'AI 시대 보험의 역할과 과제'에 관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장기적 측면에서는 AI에 의한 불완전 판매 등 부당 행위 발생 시 책임 문제 등을, 단기적으로는 소비자 권익 침해 방지와 AI 활용 가이드라인 등 규제 정비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미국 보험사는 AI를 활용하면서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A사에서는 고객이 의료비 관련 보험금을 청구하면 AI 시스템이 1차적으로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이후 담당자가 보험금 지급을 심사한다.
하지만 담당자가 자료를 보지 않고 AI의 결과를 그대로 적용해 문제가 됐다. 이 담당자가 청구 1건당 자료 검토에 활용한 시간은 1.2초에 그치기도 했다.
[유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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